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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신현준, ♥12살연하 아내 공개…"美 명문대 휴학 중 첫눈에 반해" (아빠는 꽃중년)[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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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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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영화배우 신현준의 아내가 최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57세의 나이에 아홉 살 첫째 아들 민준, 일곱 살 둘째 아들 예준, 네 살 셋째 딸 민서를 키우고 있는 신현준과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첼리스트 출신 아내 김경미 씨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이날 신현준은 "아이들이 학교를 저희 집에서 좀 먼 곳에 다녀서 처음에는 아빠랑 엄마랑 학교를 데려다줬는데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해서 학교 주변에 조그마한 공간을 얻었다. 월~금까지 학교 다니고 대부분 아내가 그곳에 가 있다"며 5일 만에 아이들을 재회할 준비를 마쳤다.

이후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현준의 아내 김경미 씨가 아이들과 함께 등장했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하다가 휴학 중이었던 아내와 첫 만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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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눈이 딱 마주쳤는데 어디서 굉장히 많이 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그런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라며 길에서 우연히 마주쳐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만난 지 8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아내가 박사 과정을 준비 중이었는데 모든 걸 포기하고 한 남자 때문에 여기 와서 살고 있는 것이다"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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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현준의 보물, 삼남매가 공개됐다. 신현준은 "민준이는 장남이라서 성격이 기본적으로 따뜻하다. 저는 민준이가 3살, 4살 때도 되게 든든했다. 한 마디로 든든한 아들"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둘째 예준이는 그냥 저 어렸을 때랑 똑같다. 식성, 성격, 학교 다닐 때 모습까지 저랑 아주 똑같다. 볼 때마다 너무 신기하다"며 똑 닮은 부자 사진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민서는 저를 녹게 만드는 너무 소중한 딸이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러나 아내 김경미 씨는 "주중에는 제가 아이들을 전적으로 다 보고 있다. 아이들 하교하고 학원 그리고 씻기고 재우는 것까지 제가 다 하고 있다"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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