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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알못 '이강인 억까' 또 다시 등장...성추행 기자, "이강인에 처음부터 의구심, PSG 유니폼 부담스럽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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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또다시 억까를 당했다.

프랑스 내 파리 생제르맹(PSG) 소식을 전하는 '플래닛 PSG'는 21일(한국시간) "이강인이 계속 발전할 수 있을까?"라면서 피에르 메네스의 견해를 전했다.

메네스 기자는 지난 2021년 전 직장 동료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결국 방송계에서 퇴출됐고,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극적인 멘트를 일삼으며 지내고 있다.

과거에도 한차례 이강은을 향한 혹평을 가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항상 이강인이 가볍다고 생각했다. 그는 2~3차례 멋진 골을 넣었지만, 여전히 가볍다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강인은 개성이 별로 없다. 그는 측면으로 많이 드리블을 하지만 전진 패스의 수준이 부족하다. 브레스투아 경기에서 왼발 아웃 프런트 패스가 있었지만, 그건 충분하지 않다. PSG의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수준에 충분하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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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다시 이강인을 향해 혹평을 던졌다. 그는 "나는 이 선수에 대해 처음부터 의구심을 품었다. 그가 마요르카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봤을 때 드리블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가 PSG에 온 이후로 상대를 드리블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틀리길 바라지만, 완전히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가 뒤로만 드리블하는 것 같고, PSG의 유니폼이 그에게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의 견해와는 다르게 이강인은 지난 개막전에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뽐냈다. PSG는 지난 17일 프랑스 르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에서 르아브르 AC에 4-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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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강인은 우측 윙포워드로 경기에 나섰다. 이강인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중원에서부터 전개된 공이 하무스에게 전달됐다. 하무스는 곧바로 우측면에 쇄도하던 이강인을 향해 패스를 찔러 넣었다. 이강인은 각도가 별로 없는 상황 속에서도 정교한 왼발 감아차기로 파포스트 구석에 밀어 넣으며 올 시즌 PSG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리그앙의 역사를 쓰게 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이강인은 2009-10시즌 당시 마마두 니앙(1분 42초) 이후로 리그1 시즌 개막전에서 가장 빠르게 골(2분 4초)을 터트린 선수가 됐다"며 "번개"라는 칭호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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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만 터트린 것이 아니다. 당시 이강인은 후반 26분까지 약 71분을 뛰며 슈팅 3회(유효 슈팅 1회, 골대 1회), 볼터치 63회, 패스 성공률 96%, 키 패스 1회, 롱패스 2회(2회 성공) 등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 이강인은 평점 7.6점을 받으며 팀 내 2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프랑스 매체 '레퀴프' 선정 2024-25시즌 리그앙 1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까지 했다. 이강인을 비롯해 조너선 데이비드, 아민 구이리, 메이슨 그린우드, 라얀 라벨로송, 비티냐, 아론 된눔, 바포데 디아키테, 윌리안 파초, 겔라 두에, 알반 라퐁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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