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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금)

정재은, 母이미자와 연말 디너쇼 개최…"혼신의 힘으로 명품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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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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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미자가 드디어 자신의 딸 정재은과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정재은이 어머니 이미자와 함께 오는 12월 8일과 9일, 일본 신쥬쿠 힐튼 도쿄 호텔에서 '해피 크리스마스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미자 정재은 모녀가 한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 심지어 이미자는 한 평생 본인 무대 외에 다른 누구의 무대에 함께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재은은 8살에 데뷔, 1978년 MBC '국제가요제'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았다. 1999년 '항구', '연락선', '어차피 떠난 사람' 등 히트곡을 남기고 일본으로 건너가 지금까지 '채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데뷔곡 '도쿄 토와이라이토'로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대상 유선음악 우수상, 일본 유선방송대상, 골드 리퀘스트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성공가도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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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재은은 25주년 기념 싱글 '가을의 도쿄' 발표와 함께 채은이 단독 MC 라디오프로그램도 4월부터 진행 하고 있다. 정재은이 진행하고 있는 라디오 '뮤직 포토 북 채은이'는 한국의 다양한 정보 및 신청곡과 함께 토크를 선사한다.

정재은은 25년간 일본에서 활동하는 동안 한국 활동을 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연말 어머니 이미자와의 디너쇼를 계기로 한국 진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치고 있다.

이미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도 약속을 받아 놓았다는 전언. 구체적인 활동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미 국내 기획사와 상당한 의견을 조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재은은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어머니와 함께 무대에서 서는 만큼 혼신의 힘으로 디너쇼를 찾아 주신 관객들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명품 무대를 선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티켓 오픈은 이달 26일 예정이다.

사진=애플몬스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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