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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둘째 출산 과정 공개..4kg 넘는 '광복절 베이비' 맞이(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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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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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이다은이 둘째 출산 과정을 공개했다.

19일 MBN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 이다은의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측은 '출산! 드디어 만난 리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먼저 출산 예정일 하루 전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이다은은 "(리기가) 엉덩이로 여기를 밀고 있다. 갈비뼈가 부러질 것 같다"며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으로 누운 대로 힘들고 오른쪽으로 누우면 오른쪽으로 누운 대로 힘들다"고 토로했다.

또 이다은은 "숨이 계속 차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소시지고, 발은 곰발바닥이다. 발이 이만하다"고 고충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화면이 바뀌고 출산 예정일이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기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다은은 결국 유도 분만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출산 가방을 점검한 뒤 광복절인 다음날 아침 곧장 병원으로 간 두 사람이었다. 이다은은 분만 대기실로 들어갔고 무통 주사를 맞았다면서 "아기가 많이 내려왔다고 한다. 무통 주사가 끝나면 힘주기를 들어가도 될 것 같다 하셨다. 지금으로부터 빠르면 2~3시간 안에 아기가 나올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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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분만이 시작됐고 생각보다 빠르게 아기가 태어나면서 두 사람은 우량아로 태어난 둘째 아들을 맞이하게 됐다. 윤남기는 "아기가 4kg가 넘어서 나왔다"며 "다은이도 건강하고 아기도 건강해서 다행"이라고 감격했다. 아기를 보면서 "여보랑 똑 닮았네. 너무 예쁘잖아"라며 지친 이다은을 다독이기도 했다.

이후 이다은은 윤남기의 보살핌 속에서 회복에 돌입했다. 윤남기는 입원실에 출산 가방을 전달해준 뒤 아기 면회에 나섰고, 아기를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만나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다은은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을 운영 중으로, 지난 15일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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