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0 (화)

박태준의 韓 12번째 금빛 발차기…올림픽 종합 순위서 다시 日 추월[파리올림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노컷뉴스

박태준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후 태극기를 들고 있다. 2024.8.7.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황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2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종주국을 자처하는 태권도에서 금빛 발차기가 터져나와 더욱 의미가 컸다.

박태준(경희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바이잔)에 부상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 경기가 열린 첫 날 한국 태권도의 선봉장으로 나선 박태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총 12개로 늘어났다.

한국은 7일까지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3개로 일본(금12, 은6, 동13)을 종합 순위 7위로 밀어내고 6위를 탈환했다.

1900년 프랑스 파리 만국박람회 당시 대형 전시장으로 쓰였던 그랑 팔레에서 벌써 세 번이나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앞서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이 그랑 팔레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찔렀고 남자 사브르 대표팀도 이곳에서 금메달을 땄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