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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21기 영철-순자, ‘11살 차이’ 뛰어넘은 로맨스 “손 잡아도 돼요?” (나는SOLO) [MK★TV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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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영철와 순자 사이 ‘11살 차이’를 뛰어넘고 핑크빛 기류를 알렸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는 영철과 순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순자와 함께 마지막 데이트에 나선 영철은 “오늘은 솔로 나라 생활 이후를 물어보고 싶었다”고 물었다. 이에 순자는 최종선택이 ‘사귄다’고 생각하지 않음을 전하며 “저는 아니다. 서로 연락은 해봐야 하지 않을까였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21기’ 영철와 순자 사이 ‘11살 차이’를 뛰어넘고 핑크빛 기류를 알렸다. / 사진 =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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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나도 따를 수 있다. 한쪽이 그렇게 생각하면 보수적인 쪽을 따르는 게 맞자고 생각한다”며 “한쪽은 사귄다고 보고한 쪽은 안 사귄다고 봤을 때 사귄다고 생각한 사람이 바보가 될 수 있지 않느냐”고 전했다.

이에 데프콘은 “영철의 입장은 최종선택이 ‘사귄다’가 맞다. ‘사귄다’가 맞는데 당신이 그렇다면 따라가 주겠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영철은 나이 어린 순자를 향해 “나는 솔직히 욕 먹을 것이 두려운 것 같다. 나중에 ‘나잇값 못하고 뭐하는 짓이야’이럴 거 같다. 사람들이”라며 “순자님은 너무 젋고 예쁘신 분이니까”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송해나와 함게 ‘오빠니까’라고 입을 모은 데프콘은 “나이 어린 순자와 만나는 것이 사람들에게 욕을 먹을까 걱정을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정작 순자는 “저는 주변 신경 안 쓴다고 했다. 그런 고민 안 해 봤다”고 말했지만 영철은 “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고민을 안 해봤으니”라고 말했다. 영철의 만남 이후를 고민해 보라는 영철의 말에 생각이 많아진 순자였지만, 데이트 비용을 자신이 계산함으로서 그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영철은 “손 잡아도 되냐”고 물은 뒤 순자의 손을 잡으며 “따뜻한 온기를 전하려고”라고 말했다.

순자는 “좋기는 하면서도 민망해서 살짝 빨리 땠다. 나쁘지는 않았다”며 “최종 선책의 의미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기서만 봤으니 밖에서의 생활도 알아보자는 의미라고 전달을 했더니 저에 대한 마음을 존중해 주시더라. 양보 인 것 같다. 5박6일이 길 줄 알았는데 짧은 게 아쉽다”고 그를 향해 커지는 마음을 내비쳤다.

영철 또한 “이런 나이차이를 상상해 보진 않았는데 자기는 신경을 많이 안 쓰고 내 주위 사랑람들은 내 선택을 응원해줄거라고 하셔서 사실 그게 힘이 되는 것 같다. 한 발작 두 발짝 더 깊이 들어가는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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