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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사유리, '마약' 로버트 할리 공개응원 "할리뽕 감시 중…욕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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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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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방송에 복귀하는 로버트 할리에 공개 응원을 전했다.

지난 4일 사유리는 SNS에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방송 예고 장면과 함께 "내 친구 할리뽕이 오랜만에 방송 나온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로버트 할리 공개 응원에 나섰다.

사유리는 "할리뽕 몇년 동안 착한 할리 유지하고 있다. 그래도 아직 모른다. 계속 내가 감시 중"이라며 "오랜만에 방송하는 할리뽕 예쁘게 봐주세요라고 안 하겠다. 방송 나오는 할리뽕 겁나 욕하셔도 된다. 욕하시더라도 일단 방송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로버트 할리는 국내 방송인이자 미국 변호사로,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한국에 완전 정착했다. 1997년에는 한국 국적으로 귀화했으며, 이후 외국인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외국인으로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 다양한 유행어를 만들었고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지만 충격적인 마약 투약 혐의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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