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3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2024 쿠팡플레이 1경기 일정을 진행 중이다.
6만 6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암경기장에는 토트넘과 손흥민을 보기위한 팬들로 가득찼고, 손흥민이 전광판에 보일 때마다 큰 환호와 응원이 터졌다.
득점 후 ‘찰칵!’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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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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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후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사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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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손흥민은 팬들 앞에서 시원한 득점포까지 터뜨렸다. 토트넘은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 37분 찾아온 역습 상황에서 좌측면 손흥민이 팀K리그 최준을 상대로 침착하게 드리블 돌파 후 먼쪽 골대를 향해 크게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했다. 손흥민의 슈팅을 포물선을 그리며 골망을 갈랐고, 이전까지 선방쇼를 펼쳤던 조현우 골키퍼는 서있는 채 실점하게 됐다.
손흥민은 득점 후 밝은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다가갔고, 자신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로 추가골을 자축했다.
[상암(서울)=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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