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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박수홍♥' 김다예, "시험관+먹덧까지 25kg 쪘다…전복이는 1.5kg" 거대 산모? ('행복해다홍')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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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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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을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서는 '태교여행 따라가기'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손헌수 부부의 태교 여행에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두 사람은 뱃 속에 있는 아기와의 만남까지 79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설레했다. 박수홍은 "엄마가 매일 같은 시간에 몸무게를 재보라고 하더라. 전복이가 얼마나 자라는지 알 수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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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다예는 "전복이가 자라는 건가 엄마가 자라는 건가? 전복이는 1.5kg밖에 안되는데 엄마는 25kg이상 쪘다. 그럼 누구 거대아인가"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수홍은 김다예와 농담을 하며 거대 산모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김다예는 "시험관을 하면서 10kg이 찌고 임신 초반에 먹덧이 왔다. 먹으면 속이 괜찮아져서 그때 10kg이 더 쪘다. 그리고 29주 될 때까지 5kg이 더 쪘다"라며 "엄마가 자란건지 애가 자란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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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는 "막달이 가까워질수록 열심히 걸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이 낳을 때 고생하지 않으려면 엄마가 운동을 해줘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아내를 챙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수홍은 갑자기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박수홍은 "태교여행 따라간다. 헌수씨 태교여행 따라가는 거다. 헌수는 먼저 가 있다. 깜짝 놀래키러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손헌수 부부의 태교여행을 따라갔다. 김다예는 "두 분의 우정을 응원하겠다. 두 분이 결혼할 걸 그랬다"라고 장난을 쳤다. 박수홍은 "가면 좋아할 거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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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삿포로 공항에 내린 박수홍은 손헌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헌수는 뒤늦게 등장했고 박수홍과 모른 척 인사를 건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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