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건물주' 장성규, 로맨스 스캠 사칭 피해 경고…"속지 말아주세요" [전문]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네티즌들이 본인을 사칭한 계정에 속지 않도록 당부의 말을 남겼다.

8일 장성규는 개인 계정에 "사칭 계정이 많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장성규는 "저는 장성규입니다 제 프로필 열람 중 프로필을 보다가 제 마음이 당신을 선택해서 이렇게 문자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는 익명의 사칭 계정이 보낸 대화창을 캡처했다.

이에 장성규는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혹시나 피해보실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이 계정 외에 다른 계정을 만들지 않을 것이니 속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로맨스 스캠 너무 많다. 레파토리 다 똑같음", "말투가 무슨 영국에서 온 편지같네", "나도 형 짭 본 적 있는데 신고해서 바로 영정 먹였어요"라며 장성규를 응원했다.

한편 최근 장성규는 2021년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의 시세가 100억 원으로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하 장성규 글 전문.

사칭 계정이 많네요
무시하고 지나가려 했는데
혹시나 피해보실 분들이 계실까봐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저는 이 계정 외에 다른 계정을
만들지 않을 것이니 속지 말아주셔요~~

사진 = 장성규 개인 계정, 엑스포츠뉴스DB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