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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추억의 장소 수유리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송지효는 "여기서 조금만 가면 중학교 졸업사진에 머리 잘린 미용실이 있다”고 말했다.
송지효의 '전설의 중학교 졸업사진'을 언급한 것. 이에 양세찬이 "누나 머리 왜 잘랐어?"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구레나룻 있다고 선생님이 잘라버렸다. 반대쪽도 잘라서 울면서 찍은 것이 중학교 졸업사진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가 어린 시절을 보낸 수유동에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에 신난 '수유동 삼남매'는 과거 추억 이야기를 한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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