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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밀스·랜데일·기디 펄펄 난 호주, 강호 스페인 꺾고 ‘죽음의 조’에서 먼저 웃었다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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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

삼각 편대가 활약한 호주, ‘죽음의 조’에서 먼저 웃었다.

호주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릴의 피에르 모루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4 파리올림픽 남자농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호주의 이번 승리는 꽤 특별하다. 스페인은 물론 그리스, 캐나다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된 만큼 1승은 큰 의미가 있다.

매일경제

사진(릴 프랑스)=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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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랜데일이 20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그리고 ‘호주 조던’ 패티 밀스가 19점 2어시스트 2스틸, 조시 기디가 17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 트리블더블급 활약했다.

여기에 다이슨 다니엘스가 13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잭 맥베이흐가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 승리를 도왔다.

스페인은 산티 알다마가 27점 5리바운드 2스틸로 분전했다. 그리고 윌리 에르난고메즈(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세르히오 률(17점 2어시스트)이 나섰으나 호주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호주는 스페인을 상대로 대단히 견고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대 14점차 리드를 챙겼고 무려 39분 28초 동안 리드를 이어갔다. 스페인의 반격에 잠시 흔들린 적은 있으나 결국 밀스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하며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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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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