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첫 메달…박하준-금지현 공기소총 10ｍ 혼성 銀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 사격에서 나왔다.

[샤토루=AP/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달성한 금지현(경기도청). 2024. 7. 27.

박하준(KT)과 금지현(경기도청)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의 CNTS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혼성 10m 공기 소총 결승에서 12-16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중국이 목에 걸었다.

박하준과 금지현은 이날 중국과 박빙 승부를 펼쳤으나 아쉽게 역전에 실패했다. 동메달은 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샤토루=AP/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혼성 은메달을 달성한 박하준(KT). 2024. 7. 27.

한국 사격은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대회에서 은메달 1개에 그쳤지만, 파리에서 첫 일정부터 은메달을 얻어 이번 대회 전망을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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