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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울산에서 대전으로 향한 켈빈, 대구전 선발 출격···‘전방에서 천성훈·윤도영과 호흡’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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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이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하자마자 데뷔전에 나선다.

대전은 7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2024시즌 K리그1 25라운드 대구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이다. 천성훈이 전방에 선다. 켈빈, 윤도영이 좌·우 공격수로 나선다. 김준범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이순민, 주세종이 뒤를 받친다. 강윤성, 김문환이 좌·우 풀백으로 나서고 안톤, 김재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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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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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25일 울산 HD FC에서 활약하던 켈빈을 영입했다.

켈빈은 2017년 브라질 세리에 D(4부 리그) EC 상 조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세리에 C(3부) 보타포구 PB 등을 거쳐 2022년 세리에 A(1부)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에서 활약했다.

K리그와 인연을 맺은 건 1월이었다.

켈빈은 울산 유니폼을 입고 올 시즌 K리그1 10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켈빈은 코리아컵 1경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경기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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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사진 가운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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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빈은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빠른 발과 드리블이 장기인 공격수다.

대전은 켈빈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24경기에서 4승 8무 12패(승점 20점)를 기록하며 최하위(12위)에 머물러 있다.

켈빈이 대전 데뷔전에서부터 팀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대구=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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