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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POP리뷰]'서진이네2' 박서준→고민시, 역대급 바쁜 하루..오로라에 "보상받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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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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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진이네2’ 임직원들이 역대급 바쁜 하루로 지쳤다가 오로라로 보상 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 5회에서는 역대급으로 많은 대기 손님들이 몰린 서진뚝배기의 토요일 영업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9.8%, 최고 12.3%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9.2%, 최고 11.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4.1%, 최고 5.3%, 전국 평균 4.5%, 최고 5.9%로 타깃 시청률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5회 연속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저녁 영업에서 신메뉴 닭갈비를 선보인 박서준은 늘어난 메뉴에 동선을 고민하며 주방에 테이블을 추가하고 화구도 늘렸다. 이어 닭갈비와 함께 나갈 비빔면을 동시에 준비하며 최종 테스트에 돌입, 비주얼만으로도 맛있는 한 접시가 완성됐고 닭갈비를 맛본 직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그런 가운데 저녁 영업을 약 1시간 앞두고 순식간에 많은 대기 인원이 생겼다. 이를 처음 목격한 최우식은 “지금 코너까지 돌았다”고 주방에 바깥 상황을 알렸고, 장사 준비에 한창이던 다른 임직원들도 역대급 오픈런에 깜짝 놀랐다. 이서진은 손님들의 식사 시간을 고려해 6시와 7시 30분 2부제 운영 계획을 세워 웨이팅 리스트를 정리,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사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픈 10분 만에 주문서가 가득 찬 주방 팀 박서준이 본격적으로 닭갈비 조리를 시작하자 고민시는 라면 사리 배송, 닭갈비 그릇 세팅, 다른 메뉴 준비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고민시가 소갈비찜을 맡는 동안에는 박서준이 익은 라면 사리를 찬물에 헹구는 등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빠른 속도와 철저한 분업화로 주방 팀이 6시 타임 손님들의 음식을 모두 내보낸 후에는 홀 팀 정유미가 디저트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7시 30분 타임 손님들의 입장이 14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주문 디저트 서빙과 홀 정리, 설거지까지 끝내야 해 임직원들이 전력을 다했다. 7시 30분 타임 마지막 음식까지 조리를 마치자 열정의 아이콘 박서준마저 주저앉고 말았다.

한숨 돌리던 임직원들은 하늘에 오로라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부리나케 밖으로 나갔다. 박서준은 “고생을 보상받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숨 가빴던 토요일 영업을 지나 서진뚝배기 영업 4일 차인 일요일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오는 8월 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서진이네2’에서 공개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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