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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놀면 뭐하니' 유재석X김석훈, 환경 공무관 체험 피아노 등장에 '경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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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환경 공무관 체험에 나섰다.

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벽 4시 30분 보신각 앞에 모였다. 새벽시간이라 멤버들은 모두 피곤해 했다. 특히 하하가 많이 피곤해 했고 유재석은 하하에게 "거의 두세 시간 잤냐"며 "가수면 상태인 것 같다"고 했다. 하하는 이에 "아무말도 안들린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미주는 주우재를 보더니 "요즘 청청 패션에 꽂혔냐"고 했다. 이를 본 유재석은 "그게 아니라 얘가 요즘 날 따라한다"고 했다. 주우재는 발끈하며 "셔츠는 기본템이다"고 했다. 미주의 스카프에 대해서 유재석은 "저것도 예전에 나 많이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멤버들이 오프닝을 하고 있는데 낯익는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배우 김석훈이었다.

멤버들은 모두 반가워서 김석훈에게 다가갔고 김석훈도 멤버들에게 다가가며 반갑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김석훈 모습에 대해 "마치 지금 출근하는 게 아니고 회식 후 집 가다가 만난 듯한 자연스러움이 있다"고 했다.

하하는 김석훈에게 "요즘 TV만 틀면 나온다"고 했고 유재석은 "너 프로그램 무지하게 들어 갔더라"며 "그리고 해외 갔더라"고 했다. 김석훈은 "몽골에 다녀왔다"며 "그리고 오리고기 먹으로 전국도 다니고 그런다"고 했다.

유재석은"김석훈 진짜 스타됐다"고 했다. 이때 이이경은 갑자기 "그때랑 다르게 진짜 어떠냐"며 "제2의 인생 어떠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미 유명한데 제2의 인생이 뭐냐"며 "너는 다 괜찮은데 애드리브에 근본이 없다"고 했다.

김석훈은 지난번 방송 출연과는 다르게 연륜 있는 모습을 보였고 종로가 왜 종로인지에 대한 설명과 종로 사거리의 역사 등등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를 듣던 하하는 "내가 왜 이렇게 지치나 했는데 형 머리스타일 부터 지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럴드경제

MBC '놀면 뭐하니?' 캡처



이후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새벽에 청소 같이 할거다"고 했다. 김석훈은 "아침을 시민분들이 시작하기 전에 환경 공무관들은 새벽 5시 부터 하루의 시작을 연다"며 "그래서 오늘은 환경 공무관을 체험할 것"이라 했다.

그렇게 멤버들은 아침 부터 청소를 하게됐다. 김석훈, 유재석은 대형 폐기물 수거에 나섰다. 첫 번째 수거품은 바로 피아노였다. 거대한 피아노를 본 두 사람은 경악했다.

환경공무관은 "이거 하기 전에 혹시 준비운동 하셨냐"며 "피아노는 앞에서 셋이서 든 다음에 뒤에서 들어서 밀어 올려주시면 된다"고 알려줬다. 유재석은 아래에서 들어서 밀다가 비명을 지르며 "지금 카메라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괴로워 했다. 김석훈 역시 "처음 부터 쎈 것을 만났다"고 했다.

환경 공무원에게 유재석은 "일년 중 가장 일하기 좋을 때랑 힘들 때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환경 공무관은 "선선할 때가 일하기 좋고 11월에 낙엽과 은행을 치우는 게 힘들다"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모든 일에 누군가의 수고와 노력이 들어간 거였다"고 했다.

이어진 두 번째 폐기물은 업소용 냉장고 2대였다. 냉장고 1대를 옮기다가 음식물 쓰레기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경악했다. 이후 등장한 폐기물은 장롱이었다. 환경 공무원은 장롱의 경우 부숴놓으면 처리가 편하다고 했다. 이후 유재석과 김석훈은 길거리 청소를 했다. 유재석은 담배 꽁초가 버려진 것을 보고 "너무들 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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