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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토론토, 선수단 세일 시작됐다...우완 지미 가르시아 시애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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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결국 ‘셀러’로 돌아선 모습이다.

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우완 지미 가르시아(33)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 동안 404경기 등판한 베테랑이다. 지난 2022시즌을 앞두고 3년 1600만 달러 계약에 합류했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다.

매일경제

이미 가르시아가 시애틀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번 시즌 29경기에서 30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70, WHIP 0.800 9이닝당 0.9피홈런 2.4볼넷 12.6탈삼진 기록했다.

16차례 세이브 상황 나왔고 10홀드 5세이브 블론세이브는 한 차례 기록했다. 패전없이 3승을 올렸다.

저스틴 홀랜더 매리너스 단장은 가르시아를 “올해 아메리칸리그 최고 불펜 투수 중 한 명”이라 칭하면서 “중요한 상황에 등판해 스트라이크존을 압도하고,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가르시아는 큰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다. 그를 불펜으로 영입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수의 합류를 반겼다.

시애틀은 그를 내주는 대가로 외야수 조너던 클라세(22), 포수 제이콥 샤프(22)를 내줬다.

클라세는 2018년 7월 아마추어 FA로 계약한 선수로 이번 시즌 빅리그에 데뷔, 19경기에서 41타수 8안타 3타점 3도루 기록했다.

트리플A 타코마에서는 59경기 출전해 타율 0.274 출루율 0.373 장타율 0.483, 47득점 2루타 11개 3루타 4개 10홈런 34타점 26도루 기록했다.

샤프는 2023년 드래프트 17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싱글A에서 44경기 출전해 타율 0.255 출루율 0.339 장타율 0.435 32득점 2루타 11개 6홈런 29타점 기록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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