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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늦깎이 엄마' 최지우, 녹화 중 눈물 "너무 빨리 커버린 내 딸 루아"('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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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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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최지우가 딸 루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2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루아 23개월 때 유치원에 보내기 시작했는데 가기 전 날 낮잠이불 같은 준비물 챙겨주며 한바탕 붙잡고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는 "다음 날 유치원에 보내면서 울 생각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등원할 때가 되니 애가 얼떨결에 들어가버렸다"라며 "이건 뭐지 했다. 나는 울 준비가 되어 있는데 뭔가 서운했다. 왜 나만 슬프지 그랬다"라고 말했다.

또 최지우는 제이쓴의 아들 준범의 어린이집 적응기를 보던 중 돌연 눈물을 보였다. 최지우는 "옛 생각이 난다. 우리 딸도 저렇게 엄마를 찾을 때가 있었는데"라며 "너무 빨리 커버린 것 같아 아쉽다"라고 말했다. 계속 눈시울을 붉힌 최지우를 향해 문희준은 "아이가 혹시 35살 정도 됐냐. 이 정도 눈물이 나려면 딸이 그 정도는 돼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2020년 46세 나이에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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