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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목)

블랙핑크 리사, 솔로곡 '락스타' 뮤비 표절 시비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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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제가 된 리사 '락스타' 뮤직비디오 장면./'락스타' 뮤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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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솔로 신곡 '락스타(ROCKSTAR)' 뮤직비디오가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최근 래퍼 트래비스 스콧의 '페인(FE!N)' 뮤직비디오 감독인 가브리엘 모지스는 자신의 SNS 계정에 리사의 '락스타' 뮤직비디오와 '페인'의 유사성을 제기했다.

모지스는 "리사 측이 내 편집자에게 연락을 해 '페인' 뮤직비디오가 레퍼런스로 사용됐다고 말했다. 편집자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리사 측이 그대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꼬집었다.

모지스는 '페인'에서 흰옷을 입은 어린이들이 등장하는 장면이 '록스타'에서 흰 두건을 쓴 사람들이 등장하는 장면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리사 측은 이에 대해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락스타'는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고 개인 레이블인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한 뒤 처음으로 내놓은 솔로곡이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사랑을 받았다.

특히 리사는 '락스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홍콩에 위치한 해당 지역을 5월 3일 오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완전히 폐쇄한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장소에서 상인들이 대부분 장사를 마친 시각이었음에도 리사는 가게 주인들에게 2만 바트(한화 약 75만 원)의 보상금을 제안했다는 사실도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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