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8.18 (일)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부부에 서운함 토로 "합가 후 대화 단절"('조선의 사랑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딸&사위인 이수민 원혁 부부와 합가 생활 중인 이용식이 그동안 겪은 수모를 토로한다.

15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합가 생활 중인 ‘신혼’ 이수민 원혁 부부와 ‘구혼’ 이용식 김외선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원혁이 “합가한 지 두 달 됐어요”라며 시간의 흐름을 전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합가하고 가장 달라진 점이 무엇인가요?”라고 이용식 가족들에게 묻는다.

이에 이수민의 어머니 김외선 씨는 “아침 먹고 식탁에서 수민이랑 한두 시간씩 커피타임 하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사위(원혁)도 앉아서 얘기하고 그런 걸 좋아해. 남편은 좀 심각해서 그런 게 안 되고 대화의 벽이 있는데 쟤들하고는 되니까 아주 즐거워”라고 답했다. 이용식은 “너희들만 즐겁더라고. 셋이서 아침 식탁에서 아주 그냥”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김외선 씨와 이수민은 입을 모아 “그럼 또 악플 달려. 전 국민한테 야단맞아”라며 “그냥 가만히 있어”라고 이용식의 말을 끊었다.

이후 이용식은 “물 한 방울에 또 한 방울을 더하면 몇 방울이겠니?”라며 혼신의 ‘개그 필살기’를 펼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는 이내 “(가족들이)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그래. 안 웃긴다고”라며 섭섭해 했다. 그리고 이용식이 “답은 ‘쌍방울’이야. 나 같으면 웃어주겠어. 그러니까 대화가 단절이야”라고 말하자, 김외선 씨는 “아무도 안 웃잖아”라며 덤덤해 한다.

원혁은 “해명하실 때가 더 웃겨요. 개그는 안 웃기고”라고 말하다가 “아니, 그게 아니고”라며 어쩔 줄을 모른다. ‘수습 불가’의 상황에 이수민은 “와, 개그맨한테 개그가 안 웃기다고 했어!”라고 놀리기 시작했고, 이용식은 아무 말 없이 침묵을 지킨다.

합가 후 이용식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한 ‘백년손님’ 원혁과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된 이용식의 흥미진진한 합가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