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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화)

역시 '나영석 픽'…고민시, 뷔 질투 유발한 '특급 인턴'[초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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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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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고민시 없었으면 어쩔 뻔?"

배우 고민시가 '서진이네2'에서 만능 인턴으로 활약을 펼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민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새 인턴으로 합류했다. 그는 '서진이네2'에서 재료 정리, 재료 손질, 깍두기 담그기, 돌솥비빔밥 만들기, 셰프들의 보조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방송에서 고민시는 처음으로 헤드 셰프를 맡게 된 최우식과 함께 주방을 담당했다. 그는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일을 차근차근 해냈고, 최우식의 보조 셰프 역할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움직였다.

고민시의 '열일' 모드에 출연진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최우식은 고민시에게 "물은 마셨냐"고 물어봤고, 고민시는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고 말해 그 누구보다 '서진이네2'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이서진도 "저런 인턴 처음 본다. 좀 쉬어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고민시 '혹사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고민시가 잡다한 일은 모두 다 담당하고 있고, 그에게 모든 일이 집중되어 있으며, 앉지도 물도 마시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불편하다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서진이네2'는 당초 리얼 장사기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이에 고민시는 물론 다른 출연진들 역시 장사에만 몰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서진이네2' 직원들은 모두 자나깨나 장사에 대한 생각만 하고 있으며, 다음날 어떻게 하면 장사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만 고민한다. 이처럼 모두가 장사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 중 고민시는 '서진이네2'에 새로 합류했고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책임감 있게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민시의 책임감과 그의 '일잘러' 모습이 더해지면서 그의 활약은 더욱 빛나고 돋보인다.

고민시의 '특급 인턴' 활약에 그의 선임인 뷔 역시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뷔는 군복무로 인해 '서진이네2'에 함께하지 못했고, 그의 후임으로 고민시가 합류하게 됐다.

첫화부터 고민시가 남다른 '일잘러' 모습을 보이자 뷔는 나영석 PD에게 전화해 시무록한 목소리로 "고민시 씨가 그렇게 잘해요?"라고 묻기도 했다고. 나영석 PD는 "아니야 태형아, 너도 민시도 열심히 했고 너 오면 비로소 퍼즐이 완성될 거야. 그때는 진자 재밌어 질 거야"라고 뷔의 시무룩해진 마음을 달랬다는 후문이다.

또한 나영석 PD는 '1박 2일',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신서유기', '삼시세끼', '윤식당', '뿅뿅 지구오락실', '서진이네', '콩콩팥팥'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매번 새로운 얼굴들의 스타들을 캐스팅 해 그들의 숨겨진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나영석 PD는 방탄소년단 뷔, 엑소 도경수, 아이브 안유진, 위너 송민호, 블락비 피오, 오마이걸 미미 등 K팝 스타들은 물론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최우식, 차승원, 유해진, 염정아 등 많은 톱 배우들의 출연을 성사시켜 남다른 시너지를 자랑했다.

이번에도 고민시가 '서진이네2' 출연 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고 화제가 되자, 나영석 픽이 또 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민시가 단 2회 방송만으로도 역대급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그의 '일잘러' 모습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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