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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 (금)

최성수, 한창때 혜은이가 최고! 혜은이 “내가 돈이 없냐? 빚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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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의 과거 빚 청산 과정 등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쾌한 대화가 펼쳐졌다.

지난 11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감동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최성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전성기 시절과 최근 활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성수는 많은 히트곡을 남긴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최근 ‘풀잎 사랑’으로 대기업 광고를 찍은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혜은이는 “몸값이 높다. 행사비 많이 받는다”라며 최성수의 여전한 인기를 언급했다. 이에 최성수는 겸손하게 “한창때 혜은이만 하겠느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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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이 ”이제 혜은이 언니는 아무것도 없다“고 받아치자, 혜은이는 “내가 돈이 없냐? 빚이 없냐?”라고 유쾌하게 반박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러한 반응은 그녀의 긍정적인 성격과 유머 감각을 잘 보여준다.

한편, 가수 혜은이는 과거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해 어마어마한 빚을 떠안았던 사연이 소개되었다. 배우 김동현이 부동산 개발 사업과 영화 제작 사업에 실패해 약 200억 원의 빚을 지게 되면서, 혜은이는 아파트 5채와 어머니 집, 작은아버지의 집까지 팔아 빚을 청산해야 했다. 그녀는 약 30년간 열심히 활동하며 100억 원의 빚을 갚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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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는 방송에서 전 남편 김동현에 대해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며, 이혼의 이유가 서로 편하게 살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혜은이의 성숙한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를 잘 보여준다.

이번 에피소드는 최성수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와 혜은이의 과거 빚 청산 과정 등 감동적인 스토리와 유쾌한 대화가 잘 어우러진 방송이었다. 출연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웃음 가득한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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