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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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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아유미 "남편과 뜨거운 허그 개뿔..떡진머리 애교" 헬육아 시작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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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하수정 기자]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출산 후 집으로 돌아왔다.

아유미는 29일 "조캉스 생활이 끝나고 드뎌 컴백홈~ 집에 도착하자마자 서프라이즈로 감동시켜주는 멋쟁이 남편과 동생들 정말 넘 감동이어서 사진도 예쁘게 찍고 오빠랑 뜨거운 hug도 하고~는 개뿔ㅋㅋㅋ"이라며 "바로 우리 공주님이 징징 대기 시작해서 감동파티는 5분만에 끝! 우리 공주님은 이날 처음해보는 이동과 낯선곳 적응도 안되고 거기에다 살짝 생긴 엉덩이 발진 때문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많이 울었어용"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행히도 하루만에 좋아져서 지금은 잘 자주고 잘 먹어주고 하지만, 덕분에 엄마아빠는 육아 1일 만에 정신 똑띠 차리게 되었습니다"라며 "암튼 선배맘들이 해줬던 얘기들 다~맞습니다 아직 삐약부모지만 우리 부부와 복가지 화이팅!(머리가 떡친건 애교라 생각해 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딸을 낳은 아유미가 조리원을 나와서 집으로 돌아온 모습이 담겨 있다. 집 거실에는 아유미와 아기를 반기는 예쁜 꽃다발과 풍선 장식이 돋보였고, 곤히 잠든 딸의 얼굴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아유미는 "우리 공주님이 징징 대기 시작해서 감동파티는 5분만에 끝, 엄마아빠는 육아 1일 만에 정신 똑띠 차리게 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극한 육아를 짐작케했다.

한편 아유미는 2022년 10월,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고, 지난 10일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 hsjssu@osen.co.kr

[사진]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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