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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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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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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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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2024년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에게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임영웅이 10.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를 획득한 아이유였으며, 3위는 4.8%를 얻은 방탄소년단(BTS)이었다. 뒤를 이어 나훈아(4.0%), 뉴진스(NewJeans, 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송가인(이상 2.4%), 블랙핑크(BLACKPINK, 2.2%)가 10위 안에 들었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이후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공연, 방송, 광고 등을 장악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소속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한 해 235억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임영웅은 19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00억회를 달성해 ‘다이아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5월 브랜드평판지수에서도 가수·트로트·스타 부문 모두에서 3개월 연속 3관왕을 달리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25일~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이번 콘서트는 10만 영웅시대가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물들이며 대성황을 이뤘다. 해당 콘서트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영화 ‘IM-HERO – THE STADIUM’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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