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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승리 여친설' 유혜원, 허웅과 열애설 '부인' "사실 아냐, 친한 오빠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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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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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부산 KCC 이지스 소속 허웅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유혜원은 27일 측근을 통해 "허웅과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허웅과 유혜원은 올해 초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허웅이 전 여자친구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한 후 불거져 눈길을 끈다.

허웅은 최근 전 여자친구를 고소했다. 허웅 측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빠른 시간 연인이 됐으나, 성격 차이, 양가 부모의 반대 등으로 수차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2021년 12월 끝내 결별했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두 차례 임신을 했고, 결혼 후 출산을 원했으나 허웅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는 책임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봐야겠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후 여자친구의 태도가 갑자기 돌변, 지속적으로 공갈, 협박, 스토킹으로 괴롭히는가 하면, 3억 원을 주지 않을 경우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일삼았다는 것이 허웅 측의 설명이다. 또한 허웅 측은 전 여자친구의 마약 투약 의혹까지 제기해 충격을 줬다.

전 여자친구와 추문 속 허웅은 유혜원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유혜원은 인기 인플루언서로 2018년과 2020년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열애설 주인공이 되며 대중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특히 승리가 버닝썬 사태로 옥살이를 하고 출소한 후 함께 방콕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유혜원이 승리의 '옥바라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허웅은 '농구 대통령' 허재의 큰아들로, 2023~2024 소속팀 KCC 이지스를 정상에 세우며 MVP로 선정됐다. 국내 프로농구 역대 최다 인기상(5회)을 받는 등 국내 농구계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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