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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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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둘째 임신 소식에 시부모 ‘고생했다’ 포옹…눈물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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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감동의 서프라이즈로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깜짝 서프라이즈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현은 남편에게 “오늘 어머님, 아버님 오시는데 서프라이즈 해드리자”라고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첫째 딸 서아에 이어 새로운 복덩이의 임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두 사람은 초음파 사진과 임신 확인서를 예상치 못한 장소에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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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이 감동의 서프라이즈로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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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남편과 함께 시부모님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시부모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며느리와 손녀 서아를 위해 준비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들고 집을 방문했다. 평소와 다름없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이정현과 남편의 계획된 서프라이즈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시부모님이 우연히 초음파 사진을 발견하는 순간, 그들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다. 이정현과 남편은 시부모님의 반응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시어머니는 이정현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학교 다니랴, 일하랴, 남편 신경쓰랴 바쁜데 언제 이렇게… 고생했다, 세상에...”라며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아버지 역시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건네며 이정현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반부에 이정현의 남편이 “두 분은 혹시 둘째를 기다리셨냐”라고 묻자 시어머니는 “서아에게 형제가 있는 게 좋으니까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도 별로 생각 안하고 있었다”라고 답하며 뜻밖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감동이 가득한 장면들로 가득 차 있다. 이정현 가족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다시금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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