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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독일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SNS에 "첼시 수비수 리바이 콜윌이 바이에른 뮌헨 합류에 열려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다뤘다.
플레텐버그 기자는 "첼시는 현 단계에서 그를 놓아줄 생각이 없다. 콜윌을 향한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은 높은 이적료 때문에 냉각됐지만, 여전히 바이에른 뮌헨 영입 후보에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새로 선임하면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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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전 감독은 전반기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로 센터백 조합을 꾸렸고, 후반기엔 마테이스 더 리흐트와 에릭 다이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앙 수비진에 확실한 주전이 없었던 만큼 새롭게 바이에른 뮌헨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이 가장 먼저 수비진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콤파니 감독이 엘리트 수비수 출신이라는 점도 해당 전망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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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타의 능력은 물론 레버쿠젠과 계약기간이 길지 않게 남았다는 걸 이용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영입을 시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책정한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45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타와 계약에 구두 합의했으며, 타 역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원한다고 바이어 레버쿠젠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타가 2025년까지 되어 있는 계약 기간을 늘리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기 때문에 바이어 레버쿠젠으로선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제안을 거절하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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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이토 영입에 성공하면서 타에 대한 바이어 레버쿠젠과 협상엔 여유가 생겼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만큼 2025년 여름에 자유 계약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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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되어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시즌을 마무리한 김민재는 지난달 최종전을 마친 뒤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하지 못했다. 머뭇거릴 때가 많았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라고 인정하며 "시즌이 끝나면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무엇이 부족했고, 어떤 부분이 더 필요했는지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부족했던 부분을 반성하는 게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겠다"라는 각오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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