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2024’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렸다. |
[OSEN=울산, 서정환 기자] 제시 린가드(32, 서울)가 점점 폼이 올라오고 있다.
서울은 15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홈팀 울산HD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를 치른다. 서울(4승5무7패, 승점 17점)은 최근 6경기서 2무4패로 승리가 없어 9위까지 떨어졌다. 울산(9승4무3패, 승점 31점)은 리그 2위다.
화제의 선수는 역시 린가드다. 주장 기성용이 울산전 아킬레스 통증으로 결장한다. 김기동 감독은 린가드에게 완장을 넘겼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이가 아킬레스 통증이 있다. 출전의지가 강했는데 아쉽게 됐다. 어쩔 수 없다. 린가드에게 주장을 맡겼다. 눈치를 보니 하고 싶어하더라. 하하. 경험이 많아서 시켰다. 본인도 기분 나쁘지 않은 것 같더라”면서 웃었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최규한 기자] 일류첸코과 기성용이 연속골을 터트린 FC서울이 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경기를 마치고 FC서울 린가드가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16 / dreamer@osen.co.kr |
과연 린가드의 첫 골이 터질까. 김기동 감독은 “고민이다. 저보고 왜 (린가드를) 2선으로 내리냐고 하시는데 나도 올라가서 해줬으면 좋겠다. 하하. 예전 웨스트햄 시절 영상을 보여줬더니 본인도 놀라더라. 2선에서 공간을 침투하면서 공을 연결해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최근 린가드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소문까지 터졌다. 김기동 감독은 “이적설은 본인도 모르는게 아닐까? 하하. 나에게 아무런 이야기 안했다. 린가드 분위기가 밝아졌다. 움직임이 좋아지니까 본인도 즐거워한다”면서 첫 골을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