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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선미, 오늘 신곡 '벌룬 인 러브' 발매…'초여름 선미팝'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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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선미가 초여름을 담은 신곡 '벌룬 인 러브'를 발매한다./어비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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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선미가 초여름 감성을 담은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다.

선미는 13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선미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선미만의 독특한 시선과 재치 있는 아이디어가 담겼다. '사랑에 빠진 풍선'이라는 의미를 지닌 곡 제목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람, 자신을 풍선에 비유해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풍선의 이미지에 차용하여 표현했다.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마음을 역동적인 밴드 사운드로 표현한 브릿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하면서 벅차오르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를 속도감 있는 비트로 전개한다. 풍선이 터지기 직전의 아슬함을 리드미컬하고 생동감 있게 그렸다.

곡의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싱그러운 초여름의 풍경과 퓨어하면서도 섹시한 선미 특유의 분위기를 담았다. 러프한 카메라 무빙과 거침없는 액팅을 통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연기하는 선미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순수한 열망을 물기를 머금은 듯 깨끗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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