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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가 '2024 위버스콘'에 출연했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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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플레이브는 지난 16일 저녁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된 '알리익스프레스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에 출연했다.
이날 통통 튀는 매력의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한 플레이브는 '왜요 왜요 왜?'를 부르며 경쾌한 오프닝을 연 뒤 "음악으로 치유와 꿈을 선사하는 '어반 파라다이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위버스콘 페스티벌과 꿈이라는 뜻을 담은 저희 플레이브의 만남은 정말 의미 있는 것 같다. 오늘 함께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퍼플 컬러의 제복으로 환복한 플레이브는 훈훈한 제복핏 비주얼로 함성을 이끌었다. 플레이브는 매혹적인 멜로디의 '왓치 미 우!!'와 지난 2월 발매된 미니앨범 2집의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 무대까지 연달아 펼쳤다.
특히 플레이브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특별 트리뷰트(헌정)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플레이브는 박진영 원곡의 '니가 사는 그집'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올블랙 의상의 시크한 비주얼과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세월을 뛰어넘는 인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플레이브는 지난 2월 발매한 '아스테룸 : 134-1'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4월 진행된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끄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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