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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은 매우 깔끔" SON '절친'의 깜짝 고백..."토트넘, 이번 시즌에는 우승할 줄 알았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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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우승을 예상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 홋스퍼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영국 ‘더보이 홋스퍼’는 9일(한국시간) “벤 데이비스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그는 ‘비즈니스 오브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이번 시즌은 우리의 시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축구는 우승하기 매우 어려운 산업이다. 큰돈을 쓴다고 해서 결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오랫동안 무관의 늪에 빠진 팀 중 하나다. 2007-08시즌 잉글랜드 칼링컵(카라바오컵 전신) 우승 이후 단 한 개의 공식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후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으로 올라서며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여전히 트로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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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번 시즌에는 정말 일을 낼 것처럼 보였다.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막강한 공격 축구를 바탕으로 시즌 초반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덕분에 토트넘은 잠시 선두에 머무르기도 하는 등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 대패로 고꾸라졌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제임스 매디슨과 미키 반 더 벤이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했다. 여기에 더해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데스티니 우도기가 퇴장을 당했고, 결국 첼시에 1-4로 무너졌다.

이후 토트넘은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만큼의 흐름을 타지 못했다. 그리고 결국 프리미어리그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우승은커녕,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도 따내지 못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터’같은 시즌을 보낸 토트넘이었다. 이에 팀 내 최고참 중 한 명인 데이비스도 아쉬움을 표했다. 데이비스는 2014년 스완지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뒤 현재까지 토트넘에 머무르고 있는 레프트백이다.

평소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도 잘 알려진 데이비스는 최근 손흥민을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훈련 때마다 손흥민의 터치가 나빴던 것을 본 적이 없다. 또한 슈팅 실수하는 것도 본 적이 없다. 손흥민이 하는 모든 것은 깔끔하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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