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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토트넘 훗스퍼는 탕귀 은돔벨레를 무료 이적료로 방출할 예정이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클럽 레코드 은돔벨레를 공짜로 내보낼 것이다. 2022년 1월 이후 2년 넘게 토트넘에서 뛴 적 없는 은돔벨레는 나폴리,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토트넘에서 91경기를 치른 은돔벨레는 계약기간이 1년 남았음에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떠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남을 은돔벨레다. 리옹에서 활약하던 은돔벨레는 6,200만 유로(약 924억 원)에 토트넘으로 영입됐는데 5년이 지난 지금도 역대 이적료 1위다. 히샬리송(5,800만 유로), 브레넌 존슨(5,500만 유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약 5,200만 유로), 제임스 매디슨(약 4,630만 유로) 등이 있었으나 은돔벨레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손흥민은 3,000만 유로(약 447억 원)로 16위다.
엄청난 기대감을 받고 온 은돔벨레는 매번 기대 이하였고 불성실한 모습으로 팬들의 신뢰를 잃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온 후엔 불화설까지 시달렸다. 결국 2021-22시즌 후반기엔 리옹으로 임대를 갔고 2022-23시즌엔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에서 벤치 멤버였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피오르트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중 하나가 빠지면 투입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를 뛰었는데 출전시간은 792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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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뛰며 세리에A 우승을 하기도 했다. 토트넘에 돌아와서 자리는 없었다. 은돔벨레가 없는 동안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자리를 잡았고 올리버 스킵이 있으며 이브 비수마까지 영입됐다. 은돔벨레는 사실상 구상에서 빠졌다.
갈라타사라이로 임대를 간 은돔벨레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우승을 맛봤는데 활약은 저조했다. 단점을 그대로 드러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나폴리에 이어 갈라타사라이 완전 영입도 실패한 은돔벨레는 토트넘에 돌아오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없다. 기존 미드필더들이 그대로 있고 파페 마타르 사르가 성장했으며 제임스 매디슨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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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 매각을 위해 힘쓰기보다 공짜로 풀어줄 예정이다. 사실상 포기이며 불명예 방출이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했다. "은돔벨레는 곧 FA 신분이 되며 갈라타사라이 임대를 끝내고 토트넘으로 돌아가 상황을 정리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와 헤어지기로 결심했고 계약종료에 양 측 모두 합의했다. 곧 발표가 있을 것이다"고 했다.
프랑스 '겟풋볼뉴스프랑스'는 "은돔벨레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친 뒤 이적을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 다음 팀이 어디가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고 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에 이어 에릭 다이어, 이반 페리시치, 자펫 탕강가, 라이언 세세뇽 등 총 4명의 선수와 결별하며 이미 스쿼드 개편에 들어가고 있다. 아직 영입은 발표되지 않았다. 토트넘 팬들은 영입과 함께 손흥민 재계약 등 주요 자원 재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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