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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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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어색해' 혹평 속출…토트넘 홈 유니폼 전격 공개, 평가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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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다음 시즌 착용할 새로운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가장 선두에 나섰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와 함께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다.

토트넘은 "이 유니폼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원하고 가벼우며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원단인 DRI-FIT ADV로 제작됐다. 대담한 카라와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특징인 이 유니폼은 과거 클럽의 가장 상징적인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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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외에도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이브 비수마가 새로운 유니폼 모델로 발탁됐다. 골키퍼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도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팬들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몇몇 팬은 "심플하고 좋다"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다른 팬들은 "이번 유니폼은 좋지 않다", "이상해 보인다"는 등의 좋지 않다는 의견도 주를 이루고 있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이번 시즌과 큰 변화가 있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은 남색이 소매 쪽에만 일부 들어가 있으나 다음 시즌 유니폼에는 남색의 비중이 높아졌다.

또 다른 차이는 소매에 스폰서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시즌 홈 유니폼에는 왼쪽 소매에 스폰서가 있지만 다음 시즌 유니폼의 소매에는 스폰서가 없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모든 유니폼은 스폰서의 로고 없이 판매된다"며 차이를 소개했다.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은 흰색 기본 바탕에 소매와 허리 라인, 목 라인을 모두 남색으로 했다. 소매 끝에는 흰색과 남색 줄무늬 디자인이 이번 시즌과 다르다.

다음 시즌 홈 유니폼은 2020-21시즌 홈 유니폼과 유사하다. 당시에도 팔과 목 라인, 허리 라인에 남색을 배치했다. 다음 시즌은 남색이 더 많이 들어가 차별화가 됐다.

2020-21시즌 이후 토트넘의 홈 유니폼은 흰색이 주를 이뤘다. 기존에도 흰색 바탕이었으나 이번 시즌까지 3시즌 연속 흰색을 기본으로 해서 형광색과 남색을 포인트로 일부만 넣는 유니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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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홈 유니폼은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토트넘 홈 유니폼은 남성용, 여성용, 어린이용, 유아용으로 나뉘어 따로 판매되고 있다. 선수들이 입는 어센틱 유니폼은 125유로(약 18만 7천원)이고 팬들이 입는 레플리카는 85유로(약 12만 7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토트넘은 "이 유니폼은 7월 17일 수요일 하츠와의 클럽 프리지슨 경기에서 처음으로 착용될 예정"이라며 다음 달 선수들이 착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정 유니폼과 써드 유니폼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으나 곧 출시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원정 유니폼과 써드 유니폼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적절한 시기에 전달될 예정"이라며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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