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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지켜보는 김강민(왼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41)이 전날 헤드샷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한화 관계자는 3일 "김강민은 병원 검진에서 큰 부상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은 만큼 당분간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뺐다"고 전했습니다.
김강민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 경기 7회 삼성 외국인 투수 코너 시볼드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김강민은 헬멧을 쓰고 있었지만, 어지럼 증세로 인근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김강민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타율 0.296, 1홈런, 6타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으나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됐습니다.
같은 날 키움 히어로즈는 입대를 앞둔 좌완 투수 김재웅과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전준표를 1군 엔트리에서 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도 외야수 김현준, 내야수 양우현을 말소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최준용과 두산 베어스 박치국, 최종인, NC 다이노스 임정호, SSG 랜더스 이기순, kt wiz 안현민도 빠졌습니다.
LG 트윈스 임찬규는 당초 4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허리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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