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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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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르브론 제임스 소원 성취하나... 아들 브로니 NBA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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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니, 신인 드래프트 신청
"아들과 NBA 누비고 싶다"던 르브론 소원 현실화
한국일보

'킹' 르브론 제임스(오른쪽 첫 번째)가 2023년 12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갤런 센터에서 열린 미국 대학농구 경기에 출전한 큰 아들 브로니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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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서던 캘리포니아대)가 다음달 열리는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AP통신은 30일(한국시간) 브로니의 매니지먼트사 대표의 말을 인용해 “브로니가 2024~25시즌 아버지(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NBA 코트에서 뛰기를 희망하며 드래프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르브론 역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같은 소식을 올렸다.

브로니는 2023년 대학 경기 도중 심장마비가 일어나 쓰러지기도 했지만, 이후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NBA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르브론 역시 수 차례 아들과 함께 NBA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혀왔다. 이 때문에 브로니가 어떤 팀의 선택을 받을 지, 2023~24시즌을 끝으로 레이커스와 계약이 끝나는 르브론이 어떤 팀과 계약을 맺을지가 차기 시즌 농구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NBA 신인 드래프트는 현지 시간 6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와 ESPN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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