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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관리만 된다면 13골 이상 가능"...커리어 하이 찍은 황희찬의 아쉬운 점 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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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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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희찬의 2023-24시즌을 두고 호평이 이어졌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황희찬의 활약을 조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 10명을 공개했다. 황희찬도 포함됐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을 비교해 평점이 많이 오른 선수로 선정했다.

황희찬은 4위였다. +0.48점을 기록하면서 에베레치 에제, 필 포든, 루이스 쿡, 카이 하베르츠, 훌리안 알바레스, 히샬리송을 제치고 4위에 올랐다. 황희찬보다 높이 있던 선수는 앤서니 고든, 장-필립 마테타, 코너 갤러거밖에 없었다.

게리 오닐 감독 아래에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후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프리미어리그 10호 골에 도달했고 최종 기록은 12골 3움이었다. 지난 시즌 3골에 그쳤던 것과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20골이 되면서 '해버지' 박지성의 19골을 제치기도 했다.

'몰리뉴 뉴스'는 황희찬의 시즌을 평가하면서 8점을 주며 "페드로 네투와 함께 울버햄튼 공격을 이끌었고 프리미어리그 10골에 성공했다.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 황희찬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햄스트링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오닐 감독 시스템에서 황희찬은 뛰어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선사했다. 다음 시즌에도 같은 활약을 보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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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코어드닷컴'이 내놓은 기록을 조명하면서 "브루노 라즈 감독 아래에선 평범했던 황희찬은 오닐 감독 아래에서 새로운 선수가 됐다. 네투, 쿠냐와 호흡이 좋았다. 건강만 했다면 골도 더 기록할 수 있었다. 햄스트링 부상이 뼈아팠다. 부상이 있었음에도 정말 좋은 활약을 했고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 울버햄튼과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가장 결정력이 뛰어나고 정말 활발하다. 다음 시즌에 건강만 하다면 목표를 시즌 13골 이상으로 잡고 나와도 될 것이다. 핵심은 부상 관리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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