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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케빈 데 브라위너 측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신생 구단 샌디에이고 FC(이하 샌디에이고)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는 지난해 5월 18일 창단이 확정된 MLS의 30번째 구단이다. 샌디에이고 웨이브 여자 프로 축구단이 사용 중인 스냅 드래곤 스타디움을 사용할 것이며, 정식적으로 2025년부터 리그에 참가할 전망이다.
창단된 지 1년도 되지 않은 샌디에이고. 샌디에이고는 선수 수급에 노력 중이다. 이미 미국 국가대표 U-17 팀 듀란 퍼리 골키퍼를 영입했고, 덴마크 수페르리가 소속 노르셸란에서 두 명의 선수를 데려왔다. 현재까지 총 3명의 선수가 선수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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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선수들도 알아보고 있다. 스타급 선수여도 예외는 아니다. 영국 '더 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디 애슬래틱'을 인용하여 "데 브라위너는 한 번도 경기를 해본 적이 없는 구단으로의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다. 샌디에이고 FC(이하 샌디에이고)는 데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대담한 시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브라위너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는 이적설이 종종 나오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SPL)로의 연결이 짙다.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아직까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 이적설은 점점 더 수면 위로 올라오는 상황이다.
여기에 샌디에이고까지 가세한 것이다. 매체는 이어 "데 브라위너 측은 샌디에이고 측과 회담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데 브라위너뿐 아니라 다른 월드 클래스 선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고, 현재는 세비야에서 말년을 보내고 있는 세르히오 라모스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데 브라위너는 지난 20일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우승을 함께 했다. 데 브라위너 이적 이후 세계 최고의 강팀으로 거듭난 맨시티다. 이번 우승으로 전인미답의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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