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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친선경기 REVIEW] PL 39R 아닙니다! '손흥민 61분' 토트넘, 뉴캐슬과 친선 경기서 승부차기 4-5 패...이번 시즌 일정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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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2023-24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2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61분을 소화한 뒤 물러났다. 무승부를 거둔 두 팀은 승부차기 혈투를 벌였고, 뉴캐슬이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출격했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파페 사르, 제임스 매디슨이 나섰다. 백4는 에메르송 로얄과 미키 반 더 벤,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 역시 4-3-3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스리톱은 하비 반스와 알렉산드르 이삭, 미겔 알미론이었다. 중원은 조엘링톤과 브루노 기마랑이스, 앨리엇 엔더슨이 나섰다. 백4는 루이스 홀과 댄 번, 에밀 크라프트, 키어런 트리피어로 구성됐다. 골키퍼 장갑은 닉 포프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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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친선경기인 만큼, 치열한 공방전 대신 경기를 즐겁게 임했다. 전반 32분에는 토트넘이 선제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매디슨이었다. 뉴캐슬의 빌드업 과정에서 포프의 패스 미스가 있었다. 이를 매디슨이 가로챈 뒤, 침착하게 상대 수비를 제치고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이 슈팅은 뉴캐슬의 골망을 갈랐다.

45분에는 뉴캐슬이 동점골을 넣었다. 기마랑이스가 중원으로 볼을 몰고 들어간 뒤,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제이콥 머피에게 패스했다. 머피는 곧바로 박스 안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비카리오가 건드리는 데 성공했지만, 볼이 골문 앞에 있던 이삭에게 향했다. 이삭은 이를 가볍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 두 팀의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됐다.

두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선발 출전한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출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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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3분에는 토트넘의 역습 과정에서 볼을 잡았다. 그리고 박스 앞의 사르에게 패스했다. 사르는 무려 3연속 슈팅을 때렸는데, 이 슈팅들은 모두 뉴캐슬의 육탄 수비에 막혔다.

이후 두 팀은 지루한 공방전을 이어간 뒤, 체력 안배를 위해 주축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 브라이언 힐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호주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물러났다.

37분에는 박스 안에서 돈 리의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이 슈팅은 뉴캐슬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두 팀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뒤 친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정규 시간이 끝난 뒤, 승부차기가 진행됐고, 뉴캐슬이 5-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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