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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공황장애 활동중단' 컬투 정찬우, 김호중 소속사 3대 주주 '뜻밖의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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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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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개그 콤비 컬투 정찬우가 생각엔터테인먼트의 3대 주주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생각엔터테인먼트(이하 '생각엔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분은 이광득 대표(28.4%), 최재호(29.7%), 개그맨 정찬우(28.3%) 등 3인이 거의 동일한 비율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정찬우가 생각엔터 3대 주주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뜻밖의 근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정찬우는 2018년 공황장애와 조울증 등 건강 문제로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정찬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당뇨와 이명 증상을 오랫동안 앓았고 최근에는 조울 증상이 심해져 공황장애 진단까지 받아 휴식을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정찬우는 지난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가에서 활약했다. 특히 김태균과 함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찬우의 활동 중단 이후 김태균이 현재까지 홀로 '두시 탈출 컬투쇼' DJ를 맡고 있다.

지난해 5월 김태균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사)희망나눔협의회와 태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강원 태백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영양식 350박스를 후원하며 반가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발생한 김호중 음주운전 의혹 사고 당시 조직적 은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부인했으며, 이광득 대표는 자신이 지시해 김호중 대신 매니저 A씨를 대신 자수할 것을 지시했다고 했다.

현재 경찰은 지난 21일 김호중의 경찰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광득 대표를 포함한 소속사 관계자 3명은 현재 범인도피 교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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