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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부부의 날에 알린 파경…윤민수, 충격 이혼 "子 윤후에 최선 다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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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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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윤민수(44)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그간 아들과 함께 가족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윤민수의 SNS에는 그의 아내가 이혼을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윤민수의 아내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면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이혼을 알렸다.

이어 아내는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아들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스포티비뉴스에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고 말을 아꼈다. 윤민수가 직접 SNS에 글을 게재한 것이 아닌, 그의 아내가 글을 올린 것이기 때문에 사유와 시기 등과 관련해 조심스러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사람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 부부의 날에 이혼을 알려 눈길을 끈다.

앞서 윤민수는 2006년 1살 연상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민수 부자는 이후 2022년 9월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에도 출연하며 다정한 부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TV 프로그램을 통해 윤후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랜선 이모'들은 이들의 이혼에 더욱 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윤민수는 1988년 포맨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2002년 알앤비 그룹 바이브를 결성해 활동했다. 바이브는 '미워도 다시 한번',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가을 타나봐' 등의 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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