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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에데르송이 남은 시즌 동안 나설 수 없으면서 스테판 오르테가 역할이 중요해졌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한국시간) "에데르송은 안와 골절로 인해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에데르송은 맨시티가 토트넘 훗스퍼를 2-0으로 이긴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고 검사 결과 오른쪽 안와 골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데르송은 2023-24시즌 남은 경기에 더 이상 출전하지 못한다"고 공식발표했다.
에데르송은 토트넘전 선발 출전해 활약을 하다 부상을 입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충돌했는데 로메로 허벅지에 에데르송 얼굴이 맞으며 아찔한 순간이 벌어졌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안면 쪽 부상이었기에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24분 에데르송을 빼고 오르테가를 넣었다.
교체가 된 에데르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인사를 무시하고 물병을 걷어차고 벤치에 앉아서도 씩씩대며 눈물을 흘렸다. 에데르송 대신 나온 오르테가는 결정적 선방을 수 차례 보였다. 백미는 손흥민 슈팅을 막았을 때다. 후반 40분 손흥민이 일대일 기회를 잡았다. 중앙으로 이동한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돌파를 했다. 마누엘 아칸지 실수를 브레넌 존슨이 잡아냈고 이를 손흥민에게 줬고 슈팅까지 나왔으나 오르테가가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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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2-0 승리였다. 오르테가를 두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래 뛴 첼시 출신 골키퍼 마크 슈워처는 "오르테가는 교체 이후 귀중한 선방 2개를 했는데 이는 맨시티에 우승을 가져올 것이다"고 칭찬했다. 로드리는 "우린 실점을 해도 안 됐는데 오르테가는 미친 선방을 보였다. 우릴 살렸다. 후보여도 우리 선수들은 대단하다. 이게 팀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하면서 오르테가를 추켜세웠다.
에데르송이 나오지 못하게 되면서 오르테가 역할이 중요해졌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대결한다. 웨스트햄을 잡는다면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초로 4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웨스트햄전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A컵 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에도 결승에서 만났는데 맨시티가 이겼다.
더블을 노리는 맨시티에 오르테가 역할이 중요하다. 에데르송이 나갔어도 오르테가가 있어 맨시티 팬들은 큰 걱정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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