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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매체 ‘겟풋볼프랑스뉴스’는 15일(한국시간) “나폴리는 빅터 오시멘의 대체자로 장 필립 마테타 영입을 논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탁월한 골 결정력과 박스 안 높은 집중력으로 세리에A에서 26골을 폭발했다. 그리고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역시 리그에서만 15골을 넣으며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오시멘은 작년 여름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등 새로운 최전방 공격수가 필요한 팀들은 모두 오시멘을 주목했다.
그럼에도 오시멘은 작년 12월 나폴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일단 잔류했다. 하지만 올여름 다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첼시 등의 팀들이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의향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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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타는 2021년 마인츠05를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떠났다. 이후 1년 뒤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테타는 앞선 2시즌 동안 그저 그런 공격수에 불과했다. 2년 동안 마테타가 팰리스에서 넣은 골은 단 11개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폭발했다. 정확히는 시즌 후반기에 완벽히 다른 사람이 됐다. 팰리스는 지난 2월 로이 호지슨 감독이 건강 문제로 팀의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어서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팀에 부임했다.
흥미롭게도 마테타는 글라스너 감독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12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집어넣었다. 마테타가 글라스너 감독 부임 전까지 이번 시즌에 넣은 골은 6골이었다. 이 중 3골은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 나왔다.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테타는 단숨에 오시멘을 대체할 후보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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