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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 힐랄이 이번 여름 히샬리송과 계약을 위해 움직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지난 1월 네이마르가 무릎 부상을 당했을 때도 (토트넘에) 히샬리송 영입을 문의했다"며 "알 힐랄은 히샬리송과 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샬리송은 공개적으로 이적시장에 나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 '타임스'는 지난 8일 보도에서 '토트넘이 히샤를리송과 이브 비수마에 대한 제안을 들어 본다는 입장이다. 취재원에 따르면 이들의 이적료를 충족하면 무조건 내놓겠다는 자세"라고 전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딘 존스 기자 역시 "히샬리송이 올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타깃이 될 것이다.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는 떠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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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 합류 이후 존재감은 크지 않았다.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첫 시즌에는 35경기서 3골 4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27경기 중 단 12경기만 선발로 나설 정도로 영향력이 부족했다.
올 시즌 케인이 떠나면서 히샬리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시즌 초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했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그 자리에 나서자 토트넘 공격력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히샬리송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경기력이 떨어진 히샬리송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섰다. 경기를 치를 수록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현재 그는 올 시즌 총 31경기서 12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히샬리송의 경기력이 올라왔지만 손흥민 파트너로 확실하게 자리 잡지 못했다. 영입 제안이 오면 떠나보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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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세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미드필더"라며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의 하이리스크, 그리고 점유율 기반 축구를 소화할 수 있는 공격성 있는 어린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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