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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용준형♥' 현아 눈물 "한달에 12번 쓰러져" 충격 몸상태…8kg 찌운 이유 (전참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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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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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현아가 과거 극심한 다이어트를 이어가면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8회에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 ‘퀸’ 현아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는 신곡 안무 연습을 마치고, 스태프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이어갔다.

현아는 "언니들이랑 같이 술 마시는 게 신기하다. 1~2년 전만 해도 '언니들은 왜 술을 마시지?' 했는데"라며 1년 전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해싸고 전했다. 이어 "옛날엔 진짜 음식을 아예 안 먹었는데"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스태프는 "스케줄도 진짜 많았지 않냐"며 당시를 떠올렸다. 현아는 "말라야 하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옛날에는 광고촬영하면 일주일 굶고 촬영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못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는 "다 같이 먹을 때도 먹지도 않고, 1차로 먹고 남긴 음식을 조금 먹었다. 피자 한 조각을 두 시간 동안 뜯어먹고"라며 과거 현아의 다이어트 강박을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지금은 네 조각씩 먹는다"라고 말했고, 현아는 "그래서 안쓰러워지지 않냐"라고 이야기했다. 매니저는 "현아가 다이어트를 할 때 안 먹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까 실신한 적이 너무 많았다. 스태프들이 오래 같이 일하다 보니까 방지하려고 포지션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현아는 스태프들의 노력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매니저는 "스타일리스트는 최대한 타이트한 옷은 지양하려고 한다. 저도 밀착해서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현아는 "그때는 강박이 있었던 것 같다. 날 예쁘게 만들어주시는데 완벽한 모습이 아니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게 마름이 기준이 되면 안됐는데 어렸을때 부터 활동을 하고 몸매로도 주목받고 그렇다 보니까 그런 강박이 생겼다. 옛날에는 스케줄 다닐 때 김밥 한 알 먹고 다녔다"라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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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혈압이 40까지 떨어졌었다. 50 이상으로 올라야 퇴원을 시켜주시는데 오르지도 않고. 너무 마르니까. 무대를 잘하고 싶어서 예쁜 몸을 갖고 싶었는데

무대에서 쓰러지더라. 한 달에 열두 번을 쓰러졌다. 주변에 계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시고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학병원에서 살을 찌우면 안 서러진다고 말해주더라. 8kg 찐 상태다. 훨씬 건강해져서 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태프들은 "최근 촬영이 감동이었다. 촬영을 쓰러지지 않고 끝낸 게 너무 오랜만인 거다. 촬영 들어가면 헤어 메이크업을 보는 게 아니라 현아 상태만 체크하는 거다. 태국 촬영이 너무 나이스하게 끝나서 감동이었다"라며 입을 모았다.

사진=M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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