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역사적인 플레이메이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역사를 썼다.
맨체스터 시티는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풀럼에 4-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승점 85가 되면서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선발 출전한 더 브라위너는 요수코 그바르디올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이로써 더 브라위너는 9도움에 도달하면서 손흥민, 로드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 브라위너는 부상 변수 속 긴 시간 결장을 했음에도 돌아와 바로 기량을 회복했고 엄청난 경기력으로 맨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이날 도움으로 더 브라위너는 기록을 썼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도움 공동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258경기를 소화한 더 브라위너는 일찍이 웨인 루니(103도움), 프랭크 램파드(102도움)를 넘어 3위에 올라 있었다. 그바르디올 득점에 기록한 도움을 통해 111도움이 되면서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동률을 이뤘다.
파브레가스는 아스널, 첼시에서 뛰며 350경기 111도움을 기록했다. 더 브라위너는 258경기 111도움으로 경기 수가 92경기 차이가 난다. 더 브라위너의 도움 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역대 도움 1위는 라이언 긱스인데 632경기에서 162도움에 성공했다. 긱스는 111도움을 올리는데 404경기가 걸렸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 브라위너가 얼마나 미친 활약을 했는지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더 브라위너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선수들 TOP5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19개로 1위였다.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이 14개로 동률을 이뤘고 엘링 홀란이 11개, 필 포든이 8개였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등과 연결되어 있지만 가능성만 놓고 보면 맨시티에 남을 확률이 높다. 긱스 기록에 계속 도전할 더 브라위너다. 더 브라위너 활약 속 맨시티는 4-0으로 이겼고 아스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