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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종합] “발음 쓰레기다 vs 얜 욕만 해”… 줄리엔 강X전태풍, 미친 케미 뽐냈다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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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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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과 전태풍이 미친 케미를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줄리엔 강, 전태풍, 안드레진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이 줄리엔 강에게 “왜 등산할 때 상의를 탈의하냐”고 묻자, 그는 “사람들은 내가 멋있는 척하는 줄 아는데 이거 남성에게 좋은 거다”라며 “외국에서 요즘 콜드 테라피(몸을 저온에 노출시키는 건강관리법)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 호르몬과 면역에도 좋다. 그래서 찬물로 샤워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강호동은 “콜드 테라피다”라며 줄리엔 강의 발음을 지적했고, 전태풍은 “내가 말했잖아. 얘 발음 진짜 별로야. 영어랑 한국어 둘 다 별로야. 둘 다 쓰레기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줄리엔 강은 “넌 욕만 하잖아”라며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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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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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호동은 “줄리엔 강 친형이 격투기 선수 데니스 강이잖아. 그러면 격투기에 노출이 많이 될 텐데 왜 격투기를 하지 않냐”고 묻자, 줄리엔 강은 “몸을 아끼려고”라고 대답.

옆에 있던 전태풍은 “무서워서! 무서워서! 쫄았어”라며 손으로 작은 심장을 만들어 그를 약 올렸다. 줄리엔 강은 “지금 옥상 갈래?”라고 도발했고, 전태풍은 “지금 시간 없어! 녹화해야 해!”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또 줄리엔 강은 “내가 어렸을 때 형을 정말 많이 때렸었다”고 고백, 전태풍은 이번에도 손가락으로 작은 심장을 만들며 줄리엔 강을 놀렸다.

줄리엔 강은 “지금 스파링 할까?”라며 도발했고, 전태풍은 “이미 말 끝났어. 옛날이다”라고 답해 형님들을 폭소케 했다.

또 농구 프로그램을 할 때 줄리엔 강의 힘이 빠졌다는 서장훈의 말에 전태풍은 “얘 농구 못해. X소리 하지 마. 얘랑 농구 하면 X꿀! X꿀! X꿀 빨아 진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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