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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홍진경, 유재석 외 3명 고소를 당해도‥ “쫄면·떡볶이· 김밥 사업 리스크 같이 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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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유재석과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했다.

11일, 모델 겸 사업가 홍진경이 방송인 유재석에게 미국 내 한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하는 모습이 채널 ‘뜬뜬 DdeunDdeun’의 새 콘텐츠 ‘핑계고’를 통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을 비롯해 지석진, 조세호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홍진경은 자신의 비전을 열정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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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이 유재석과의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제안했다.사진=유튜브 ‘뜬뜬 DdeunDdeun’ 캡처


홍진경은 “미국을 돌아보니 이제 K-푸드의 시대가 왔다고 느꼈다. 예전에는 일식이 유행했지만 지금은 한식의 차례다. 미국 대학가에 한국 분식집 프랜차이즈가 없어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김밥이나 떡볶이 같은 메뉴에 미국인들이 열광할 거다”라며 유재석에게 공동으로 사업을 제안했다.

그녀는 뉴욕의 높은 임대료와 관련하여 “임대하지 말고, 가게를 직접 구매해야 한다. 투자를 받아 뉴욕 대학(NYU) 앞에 제대로 된 매장을 차리자”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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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의 제안에 유재석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뜬뜬 DdeunDdeun’ 캡처


또한 “미국은 고소 천국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잘못도 없이 고소를 당하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이 점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며 사업의 리스크도 솔직하게 공유했다.

특히, 지석진이 “왜 이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거냐”고 묻자 홍진경은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문제에 대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고소를 당하더라도 ‘유재석 외 3명’이라는 식으로 기사가 나면 부담이 덜하다”고 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러한 홍진경의 제안에 유재석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만약 이 사업이 성사된다면, 미국 내 한식 열풍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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