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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김민재와 한솥밥! 다음 차례는 이강인? PSG, 음바페 후계자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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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킬리안 음바페의 후계자로 점 찍었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이 흐비차에게 매우 관심이 있다. PSG 측은 흐비차의 측근을 만났다. 현재 나폴리와 합의는 없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히 이적설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매번 음바페를 영입하려 했지만 협상은 쉽게 이뤄지지 않았다. PSG는 음바페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지금까지는 잘 지켜냈다. 지난 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지만 무산됐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여러 매체가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밝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들에게 이번 여름 구단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음바페의 대체자를 찾아 나섰다. 그중 한 명이 흐비차다. 흐비차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주역이었다. 흐비차는 날카로운 슈팅과 폭발적인 돌파로 상대를 위협했다. 나폴리 공격의 핵심이었다. 흐비차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14골 17도움을 만들었다. 흐비차는 활약을 인정받아 세리에 A MVP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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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비차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33년 만에 스쿠데토를 차지했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다. 김민재에게 후방을 맡겼고 흐비차,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 등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전개했다. 나폴리는 리그 개막 후 15경기 무패를 달리며 다른 팀들과 격차를 벌렸다.

나폴리는 세리에 A 정상에 올랐고 2위 라치오와 승점 차이는 무려 16점이었다. 압도적인 우승이었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처음으로 리그 정상에 올라 나폴리 전역이 축제 분위기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AC 밀란에 패하며 8강에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나폴리가 부진하면서 흐바치도 지난 시즌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흐비차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리그 8위에 머물러 있고 UCL은 16강에서 탈락했다. 지난 시즌의 나폴리와 다른 모습이었다. 그래도 흐비차는 여전히 위협적인 드리블을 보여줬다.

한편, 흐비차는 한국선수와 인연이 많다. 루빈 카잔 시절 황인범과 함께 뛰었다. 황인범이 훈련 중 프리킥을 차면 옆에서 "코리안 호날두"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이후 러이사와 우크리아나의 전쟁이 터지면서 디나모 바투미를 거쳐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에선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었다. 흐바치가 PSG에 합류하게 되면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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