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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바르셀로나 씹어 먹던 PSG 윙어 어디 갔어? 도르트문트전, 턴오버 34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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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우스만 뎀벨레가 도르트문트전에서 턴오버를 34회나 기록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8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에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PSG는 합계 스코어 0-2로 결승 티켓을 따내지 못했다.

전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양 팀이 공격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PSG는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도르트문트는 PSG의 공격을 잘 막아내고 역습을 통해 PSG를 위협했다.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도르트문트가 먼저 앞서 나갔다. 후반 5분 도르트문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율리안 브란트가 크로스를 올렸고 마츠 훔멜스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선 2골이 필요했다. 도르트문트는 수비 숫자를 늘리며 PSG의 공격을 막는 데 집중했다. PSG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도르트문트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0-1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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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뎀벨레는 선발로 나왔다. 우측면을 책임지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뎀벨레는 아슈라프 하키미와 함께 우측면에서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도르트문트 좌측 윙어인 카림 아데예미가 계속해서 수비 가담을 하면서 PSG가 우측면에서 수적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뎀벨레는 번번이 막히며 무기력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뎀벨레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2회(6회 시도), 볼 터치 85회, 패스 성공률 74%(50회 중 37회 성공), 키패스 3회, 지상 경합 6회(1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뎀벨레는 턴오버를 34회나 기록했다. 얼마나 실수가 많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뎀벨레는 8강 바르셀로나전에선 맹활약했다. 우측면에서 위협적이었고 8강 2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만들었다. 뎀벨레는 활약을 인정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UCL 8강이 마무리되면서 UCL은 공식 SNS를 통해 8강 경기별 최우수 선수를 조명했다. 뎀벨레를 포함해 율리안 브란트, 조슈아 키미히,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4강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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