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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정후, 파울 타구 맞은 뒤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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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이정후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8회초 스윙을 하고 있다. 덴버/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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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달 1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과 2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이어 세 번째 결장이다.



앞선 2번의 결장이 체력 보충 차원이었다면, 이날 결장은 통증으로 인한 휴식이었다. 엠엘비(MLB)닷컴은 “이정후가 어제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발을 맞아 통증이 있다”며 “치료를 받은 뒤 내일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 전에 상태를 다시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전날 콜로라도전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변화구를 파울로 끊어내다 다리쪽을 맞았다. 이후 별다른 이상 반응 없이 타석을 끝까지 소화했고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까지 2루타를 포함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이정후 대신 오스틴 슬레이터를 중견수로 투입했다. 콜로라도와 3연전 중 2연승을 했던 샌프란시스코는 1-9로 패하며 스윕에 실패했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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